MBC 주말드라마 '인연만들기'에서 커플로 출연중인 기태영과 유진의 키스신이 성사될 전망이다.
12월 16일 방송된 MBC '기분좋은 날'에서 '인연만들기'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. 기태영과 유진의 약혼식 현장과 두 사람이 벤치에 앉아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다.
지 난 13일 방송된 '인연만들기'에서는 약혼식 당일 극중 의사로 등장하는 기태영이 중요한 수술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약혼식 여부가 불투명했었다. 그런데 이날 공개된 촬영 현장에 기태영이 양복을 입고 모습을 나타내면서 약혼식이 무사히 치러질 것으로 기대됐다.
이어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. 야외 벤치에서 촬영된 이날 키스신에서 두 사람은 어색한 듯 입술도 닿지못한 채 NG를 연발하다가 급기야는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. 어쨌든 두 사람은 무사히 촬영에 성공했다. 유진은 '무난하게 촬영된 것 같다'고 소감을 밝혔다.
한편, 오는 19일 방송될 '인연만들기'에서는 기태영의 옛애인이 등장해 두 사람 사이에 걸림돌로 등장할 예정이다.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 지 관심을 모은다.
김소희 evy@newse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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